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제국 연대기 (문단 편집) ==== 북해 도독부 ==== 수부는 영안부([[블라디보스토크]]).[* 원래는 원나라 때 지명인 영명성을 따서 영명진이었으나, 영진도독부가 성장하자 고을의 품계를 올려 영안부로 고쳤다.] 연해주 일대[* 그보다 더 크게는 현실의 러시아 극동 지역 전체라고 보면 된다.]와 고혈도([[사할린]]), 모실도[* 아이누어로 홋카이도를 모시르라고 했는데 이곳을 부르는 조선어 이름은 등장하지 않다가 11권에서 모실도로 나온다.]([[홋카이도]])와 같은 북방의 여러 섬들에 걸쳐져 있는 제국의 보와 진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 보와 진들은 해안가에 드물게 설치되어 있고, 사람이 상주하기도 하지만 계절에 따라 머무르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영토로서 통치한다기 보다는 모피무역 및 항로통제용으로 설치한 시설로 보인다.] 초기에는 신대륙까지 관리하며 영진도독부라고 불렸으나, 7권 말에서 신대륙을 담당하는 도독부가 새로 생겨나며 북해도독부로 이름이 바뀌었다. 풍부한 모피를 이용한 무역이 도독부의 주요 수입. 영진 도독부에서 군역을 살다 제대한 장병들이 군대에서 총을 불하받아 모피 사냥꾼으로 전직하여 생계를 유지한다. 신대륙을 발견한 것도 북해 도독부의 모피를 찾으러 떠난 엽사(포수)들과 영길도(함경도) 함주부(함흥)와 북해도독부를 기반으로 둔 소위 함상들의 공. 9권에서 요동의 북륙(동시베리아)진출 및 영주에서 건너오는 모피의 증가로 사실상 기간산업이 괴멸되어 가는 상황으로 보인다. 인구도 가장 적고 땅도 척박해 산업이라 부를 만한 것이 없다. 제국 전체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인데다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 여진족이 영주 동쪽의 만주로 이민을 가 부족해진 인구를 네덜란드 상인 주선하에 독일등지에서 이민을 받아 채우려고 하는데, 이게 근대적인 이민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11권에서 유럽 이민 세력과 유럽에 유학갔다 유럽의 분위기와 비슷한 북해에 정착한 한국인 유학파들의 힘으로 영안대학을 세우게 되며, 베링의 항해를 통해 모실도에서 아이누, 일본과의 국경을 획정하게 된다. 13권 들어 식민지 제국주의 시대를 맞아 북해에 대해 내지에서 직할령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기존의 도독부는 느슨한 통치를 했으나 연방법에 의해 들어선 북해도 정부는 탄압은 강화하면서 참정권등의 권리는 유보하는 바람에 불만이 쌓이면서 독립 움직임이 표면화되고 있다. 19세기 당시 인구의 과반수는 북유럽 출신의 백인이나 내지 출신과의 혼혈이고 한국계인 사람들조차 이들이 쓰는 네덜란드어의 크레올인 북해어에 능통한데다 한국어 역시 북해 특유의 방언을 써서 진서와 마찬가지로 내지와 문화가 다른데다 그래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사는데다 발전이 늦어 연방법을 실시한다고 했을 때 내지와 같은 권리를 얻을 줄 알았으나 그게 아니라는 걸 알고 불만이 쌓인 것인데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인종인 사람들이 연대하는 것에 김효가 민족주의와 제국주의를 깰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에대해 한국인의 반응은 매우 냉담하다. [[셰익스피어|중국을 통째로 주더라도 북해와는 바꿀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